top of page


DB 광고 대행사에 맡기면 광고주는 뭘 해야 하나요?
DB 광고를 대행사에 맡기셨다고 해서 손 놓고 계시면 안 됩니다. 오히려 대행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우리 내부 상황을 정확히 전달하며, 들어오는 DB를 실제 매출로 전환시키는 역할 에 집중하셔야 합니다. DB 광고는 광고비를 쓰는 것만큼 '잘 받는 것'과 '잘 쓰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마케팅 담당자로서 DB 광고 대행사와 협력할 때 핵심적으로 해야 할 일 들을 알려드립니다. 1. 명확한 목표 설정과 정보 공유 대행사는 마법사가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와 현황을 정확히 알아야 최적의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진성 DB'의 기준 명확화: 대행사가 어떤 DB를 '유효'하다고 판단할지 명확히 합의해야 합니다. 단순히 연락처만 들어오는 게 아니라, 실제 통화 연결이 되고 상담 의사가 있는 DB 여야 함을 강조하세요. 이 기준이 명확할수록 엉뚱한 DB에 광고비가 낭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월별/주간 목표 설정: "한 달에 계약 몇 건", "하루
3분 분량


경쟁사 광고 10초만에 전부 확인하는 방법 (feat. 메타, 유튜브, 틱톡)
경쟁사의 광고 전략이 궁금하신가요? 광고 라이브러리(Ad Library) 도구를 활용하면 경쟁사가 현재 어떤 광고를 집행하고 있는지, 어떤 메시지와 소재를 사용하는지 단 10초 만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타 광고 라이브러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집행되는 거의 모든 광고를 확인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접속 링크 : https://www.facebook.com/ads/library 사용법 : 광고 위치 : '대한민국' 을 선택합니다. 광고 카테고리 : '모든 광고' 를 선택하여 전체 광고를 조회합니다. 검색창 : 경쟁사의 브랜드명 을 정확히 검색하거나, 경쟁사가 잠재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사용할 만한 핵심 키워드 를 검색합니다. (예: '다이어트 보조제', '강아지 사료' 등) 확인 가능 정보 : 현재 라이브 중인 광고 소재 : 사용된 이미지, 동영상 크리에이티브를 직접 확인할 수 있
2분 분량


DB광고 CPA 적정단가? 업계 최초 평균 단가표 만든 사람이 알려드립니다
"DB 단가 얼마가 적당할까요?", "저희 업종은 CPA 얼마면 되나요?" CPA 마케팅을 고려하는 많은 광고주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입니다. 수많은 대행사가 저마다 다른 단가를 제시하니 혼란스러운 것도 당연하죠. 필자는 업계에서 처음으로 CPA 및 DB 마케팅의 평균 단가표를 만들었습니다. 실제 분야별로 업체마다의 단가를 비교하고 대표 플랫폼들의 단가까지 조사해 그 평균을 냈지만 사실 이건 참고 데이터일 뿐, 우리 비즈니스의 적정 단가인지는 모를 일입니다. 우리 비즈니스에 얼마가 '적정'한지, 그리고 단순히 싼 단가가 아닌 '진짜 효율'을 찾는 방법을 명확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 DB/CPA 단가는 '단순 금액'이 아닙니다: '정의'부터 명확히 하세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DB/CPA 단가가 절대적으로 고정된 값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리고 단순히 'DB 1개당 얼마'라는 숫자만 봐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건 그 'DB'가 어떤 품
4분 분량


신규 고객을 재구매 고객으로 만드는 프로세스
신규 문의는 단순한 '일회성 고객'이 아니라, 반복적인 구매로 이어질 잠재 고객 입니다. 한번 획득한 고객은 다시 찾기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재구매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신규 문의를 지속적인 재구매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알려드리니 반드시 반영해 강력한 퍼널을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1. 첫 문의 단계: '진성 고객' 선별 및 초기 신뢰 구축 재구매의 시작은 첫 문의 단계에서 '진성 고객'을 정확히 선별하고, 긍정적인 첫인상과 신뢰를 심어주는 것 입니다. 진성 문의 필터링: 간소화된 신청 폼: 고객이 너무 많은 정보를 입력하느라 지치지 않도록, 업종/서비스 선택과 연락처(전화/이메일)만 필수 로 받고, 나머지 정보는 상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얻으세요. '적합도' 질문 추가: "희망 부위", "상담 유형", "관심 연령대" 등 핵심적인 한두 가지 선택형 질문 을 추가하여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우리 서비스와 맞지 않는
3분 분량


DB는 받았는데 연락이 안돼요. 장기부재 고객 콜 성사율 높이는 방법
문의는 받았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는 잠재 고객이 수두룩. 이들은 단순히 ‘연락이 안 되는 고객’이 아니라, ‘관심은 있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친 고객’ 입니다. 이들을 죽은 DB로 방치하는 건 광고비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포기하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계속 전화하기도 부담스러운 장기 부재 고객.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다시 연결하고, 실제 상담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왜 장기 부재 고객은 다시 연락이 안 되는가? 우선, 장기 부재 고객의 심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초기 동기 상실 : 문의 시점의 강렬했던 니즈와 동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식어버립니다. 이미 다른 곳에서 해결했거나, 해결을 포기했을 수도 있습니다. 번거로움 : 반복되는 전화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다시 상담하기를 번거로워합니다. 기억 상실 : 내가 왜 문의했는지, 어떤 곳인지 기억하지 못하거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기도 합니다. 정보 탐색 완료 : 이미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4분 분량


DB 골든 타임 60분을 놓쳤다면 이렇게 하세요
문의는 들어왔는데 아무리 전화해도 받지 않는 잠재 고객이 수두룩합니까? 이들은 단순히 ‘연락이 안 되는 고객’이 아니라, ‘관심은 있었지만 골든 타임을 놓친 고객’ 입니다. 이들을 방치하는 건 광고비를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포기하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계속 전화하기도 부담스러운 장기 부재 고객. 이들에게 효율적으로 다시 연결하고, 실제 상담으로 전환시키는 방법 을 공개합니다. 왜 60분 안에 연락해야 하는가? 문의가 들어온 직후의 골든 타임(60분) 을 놓치면 문의는 쉽게 "죽은 DB"가 됩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사람의 관심은 짧고, 경쟁사는 많고, 휴대폰 알림창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이죠. 기억과 동기 상실 : 문의 후 60분이 지나면 문제의식과 동기가 떨어집니다. 같은 설명을 들어도 "지금 해결" 의지가 약해지기 마련입니다. 비교 우위 상실 : 고객은 동시에 여러 곳에 문의를 남깁니다. 먼저 연결되는 곳이 기준점이 되죠. 뒤늦은 연락은 가격
4분 분량


수많은 경쟁사 제쳐버리는 방법, 사실 광고에 있습니다
같은 예산, 같은 타깃이어도 광고 성과는 다릅니다. 그 차이는 피드에서 단 3초 안에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 소재' 에 있습니다. 눈길만 끄는 자극적인 광고는 반짝하고 사라지지만, '확실한 증거'를 담은 광고만이 꾸준히 고객을 끌어당기고 경쟁자를 제칩니다. 지금부터 새서울기획의 원칙을 알려드립니다. 1. 왜 우리 광고는 경쟁사에 묻히는가? 많은 광고가 고객의 눈에 띄지 못하는 데는 명확한 이유가 있습니다. 추상적인 문구 남발: "믿고 맡기세요", "최저가", "대세" 같은 말은 사실 모든 경쟁사가 쓰고 있습니다. 이런 식의 문구는 피드에서 아무런 차별점도 만들어내지 못하죠. '장면'의 부재: 텍스트만 길게 나열하고, 실제 서비스 과정이나 고객 사례, 구체적인 결과물이 보이지 않습니다. 고객은 실제를 보고 싶어 합니다. 위험 회피 장치 부족: 고객이 서비스 이용을 망설이는 주된 이유(비용, 시간 낭비, 효과 불확실성)를 덜어줄 만한 약
3분 분량


CPA 광고 계약, 낭비 없는 구조 만드는 방법?
필자는 CPA 대행사를 검증하고, 안전한 계약구조를 만들기 위한 글을 써서 배포해 큰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벌써 그 글을 쓴지도 5년이 되어갑니다. 그간 업계동향이나 사정도 많이 달라졌기에 최근 상황들을 반영해 업데이트될만한 내용들을 포함해 다시 공유하니, 믿을만한 대행사를 찾고계신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고주 입장에서 보는, 'CPA 광고 대행사'와의 최소 안전장치 체크리스트 CPA(행동당 비용) 모델은 "나온 결과만큼만 지불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결과의 정의와 정산 방식이 모호하면, 아무리 많은 결과가 나와도 매출로 이어지지 않는 낭비 구조가 될 수 있습니다. (정말 이상하게도 업계에선 CPA 대행사는 생각보다 먹튀가 많은 편입니다.) 대행사와 계약하기 전에 아래 조건들을 계약서와 부속 문서에 명문화 하면 광고비 '눈탱이'를 맞을 확률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1. 대행사 실체와 재무 안정성 확인 (계약
4분 분량


우리 고객이 누구죠? 고객 정의하고 광고에 적용하는 방법
DB마케팅 고인물이 공개하는 고객 정의하고 고객 찾는 방법 고객을 넓게 잡을수록 광고 예산만 넓게 흩어집니다. "누구에게, 언제, 무엇을 보여줄지"를 한 장으로 고정하면 상황이 완전히 달라지죠. 오늘부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알려드립니다. 1. '지금 당장 찾는 고객' vs. '설득이 필요한 고객'부터 구분하기 두 부류를 섞으면 메시지가 모호해져 클릭은 나와도 문의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지금 찾는 고객: 이미 문제 인식이 명확하고, 해결책을 검색하며 비교 중인 사람들입니다. 예) "강남 성형외과 상담", "개인회생 상담", "유아학습 무료체험" 등 구체적인 키워드를 검색하는 고객 설득이 필요한 고객: 막연하게 필요성은 느끼지만, 아직 당장 행동할 만큼 절실하지 않거나 결정을 미루는 사람들입니다. 예) 여름 전 체형 관리 고민, 방학 전 학습 관리 고민 등 '언젠가 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고객 둘 중 어떤 고객을 노릴지 명확히 고르
3분 분량


광고비만 나가고 문의가 없다면 '이게' 문제입니다
노출과 클릭은 나오는데 정작 문의가 없어 답답하신가요?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광고 자체보다 광고 이후 단계, 즉 랜딩페이지와 신청서, 그리고 콜백 과정 에서 발생합니다. 아래 5가지 핵심 요소를 제대로 점검하고 개선하면, 추가 예산 없이도 문의를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확인하고 적용해 보세요. 1. 신청(폼) 문항이 너무 많습니다 문의 전환을 가로막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고객은 긴 설문지를 작성할 만큼 인내심이 없습니다. 필수 문항은 딱 2개만 남기고 나머지는 상담 단계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필수: 업종/서비스 선택, 연락처(휴대폰 또는 이메일) 선택: 나이, 주소, 세부 고민, 예산 등은 상담 시에 자연스럽게 질문 하세요. 간단 필터 1개: 고객의 적합도를 가볍게 확인하기 위해 선택형 문항 1개 정도만 추가하는 게 좋습니다. * 예시: 한의원: “목표 (체형/체중/식습관) 중 택1”, 성형: “관심 부위 택1
3분 분량


마케팅 업체 돈 쓴다는 지인들을 말리는 이유
업계 종사자 분들께 다소 당돌한 말처럼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10년 이상 대행업에 종사하며 스스로 내린 결론은 "대행사를 쓰면 망할 확률이 높다"입니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대행사도 기업이고, ‘사람’을 쓰기 때문입니다. 다소 긴 글이지만, 읽어보시면 마케팅을 계획하실때 큰 도움이 되실겁니다. 연 1.8억예산 미만잡(?) 대행사의 마케터 1인 (약 1~2년차) 인건비가 약 연간 3천만원이라 가정해보겠습니다. 이때 경영적으로 인건비의 1.5배 (해당 인력의 공간 사용료, 세금, 퇴직금, 교육, 복지 등등) 가량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가정하면 월에 약 375만원의 기업 투자비용이 발생합니다. (연간 4.500만원) 결국 기업은 이 1인을 고용함으로써 연간 4,500만원은 벌어야 BEP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대행사의 평균 미디어운영 대행요율이 높게는 20%로 책정되는데, 이를 고려해보면 신입담당자 1인이 연간 못해도 1.8억정도의 예
2분 분량
bottom of page
